- 한국공공경영학회, 한국고객만족경영학화, 한국경영공학회가 주관하고, KMAC가 후원한 제2차 통합학술대회 개최
- 학계·산업계 전문가 200여 명 참석해 AI 미래 비전 논의
- 신 정부 AI정책방향과 주요 기업 성공사례 공유
AI가 단순한 기술을 넘어 대한민국 사회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제는 AI로 변화될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깊이 고민하고 철저히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이사 사장 한수희, 이하 KMAC)가 후원하고 한국공공경영학회,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 한국경영공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5 제2회 통합학술대회'가 1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학계·산업계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AI로 변화될 대한민국의 미래모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AI가 창출할 새로운 사회적 가치와 윤리적 방향성,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과 기업·공공기관의 성공적인 AX(AI Transformation) 도입 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가 공개되어 주목받았다.
개회사에서 박순애 한국공공경영학회 회장(서울대학교 교수)은 “공공부문은 단순히 민간에서 개발된 기술을 도입하는 소비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 권리와 복지를 다루는 만큼, 공공부문이 앞장서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책임 있는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수희 KMAC 대표이사 사장은 축사에서 “AI 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기업 전반의 혁신”이라며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으로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조강연에서 이유재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는 ‘AI 전환, 서비스 혁신을 넘어 국민 웰빙으로’을 주제로 “이제 기업은 단순한 편의를 넘어 삶의 질을 설계해야 한다”면서 “기술은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하고, AX는 국민 웰빙으로 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경희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신뢰성센터장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을 통해 “미국·중국 중심의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이 ‘AI G3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독자적 AI 기술 확보와 함께 글로벌 AI 거버넌스 주도권 확보가 필수”라며 새 정부의 AI 정책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정욱 KMAC DX·ESG그룹장이 발표한 ‘AI 도입 현황 Survey Report’에 따르면, AI는 이미 업무 효율화의 핵심 도구로 자리잡았으며, 향후 AI 활용 역량이 조직 경쟁력의 결정적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AI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와 고객경험 혁신 ▲AI 기반 프로세스 혁신과 경영의 고도화 ▲AI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과 국민 삶의 질 제고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LG유플러스, 신한투자증권, 한국남부발전, 한국철도공사 등 주요 기업·공공기관의 AI 활용 성공사례가 공유되며 실무진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백동현 한국경영공학회 회장(한양대학교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AI 기술이 학계의 이론적 연구를 넘어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통해 AI 시대를 선도하는 연구와 실천 방안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KMAC는 3개 학회와 함께 AI 기술의 산학 협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AI 전환(AX) 컨설팅과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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